과거 거주했던 이태원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용산미군기지와 그와 관련된 연구작업을 7명의 멤버들이 모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했다.
이제 곧 일부 공원이 될 것이라는 백만평 용산기지의 주변을 걸으며 사라진 것과 사라질 것, 앞으로 생겨 날 것들을 탐색, 기록, 상상하는 일이 주된 작업이었다. 두 권의 ‘용산기지탐색서’, 용산기지와 주변 경계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지도 ‘용산기지탐색도’를 제작했고 6번의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기획, 용산기지 탐색전, Gate 22 오케스트라를 공연하였다.